https://youtu.be/nmYXEg3fmx0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어닝쇼크에도 자신감 충만한 이유는? 한국 조선업계의 든든한 ‘맏형’ 한국조선해양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국내 조선 3사의 실적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실적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조선해양을 제외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시장 전망치보다도 저조한 ‘어닝쇼크’ 수준이었습니다. 수주 호황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됐으나, 적자폭이 크게 늘어나면서 오히려 흑자전환에서 한발짝 멀어졌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말 그대로 ‘실적충격’에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내년 흑자전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