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Lot5rqbF8Q 현금 늘리는 삼성중공업, 흑자전환 준비 모드 국내 조선 빅3는 모두 올해 흑자달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삼성중공업은 마지막으로 영업이익을 낸 해가 2014년으로 3사 중 가장 오래됐습니다. 그만큼 흑자에 대한 목마름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조선사의 영업활동은 배를 만들어 파는 것으로 단순합니다. 매출이 원가와 고정비 부담을 넘어서는 순간 나머지가 영업이익으로 남습니다. 이러한 영업활동은 자체 현금을 통해 이뤄집니다. 삼성중공업은 현금 보유량을 한껏 늘려 흑자달성 목표의 현실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말 연결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 보유량이 919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말 5712억원 대비 3480억원(60.9%)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