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l0KQyapQUo 대만발 1조원 규모 컨테이너선 발주 시동… 양안 갈등에 한국조선소 수주 '물망' 대만 해운사들이 최대 20척 규모의 메탄올 동력 피더 컨테이너선을 발주합니다. 대만과 중국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보다는 한국 조선소업체들이 수주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에버그린과 양밍해운은 1500~3000TEU급 메탄올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발주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자국 조선소를 포함해 한국과 중국 업체들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주 규모는 최소 10척에서 최대 20척입니다. 노르웨이 선주인 MPC 컨테이너선(MPCC)사가 동급 컨테이너선을 1척당 3900만 달러(약 500억원)에 주문한 것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