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pw7T506vU4 대우조선 가시밭길.. 1조원대 국제소송까지…일본 인펙스, 해상설비 하자 주장 51일간의 파업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경영 정상화 작업에 돌입한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엔 1조원대 국제소송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최대 에너지·자원 개발 기업인 인펙스가 자사를 상대로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공정 지연과 공사 미완료에 따른 손해배상 중재를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펙스는 대우조선이 2017년 호주 해상에 설치한 FPSO 생산 준비가 지연됐고, 설비에 하자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9억7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호주 인펙스가 제기한 1조2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