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qlD4eHfDEA 조선 '빅3' 상반기 1조5818억원 적자..풍요속의 ‘빈곤’ 수주 랠리에도 적자 탈출 ‘실패’ 우리나라 대형 조선 3사가 최근 일제히 금년도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사 모두 혁혁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손실폭을 크게 줄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영업이익을 낸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조선업 불황기에 이뤄졌던 '저가 수주' 여파에 더해, 올 상반기 후판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최근 카타르발(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량 발주에 시동이 걸리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도 인력난·후판가격·러시아 리스크 등 이른바 3대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