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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프랑스 GTT사에 LNG추진 컨테이너선 6척 탱크 설계 의뢰, 현대중공업, 사우디 합작사 'IMI'에 초대형 유조선 기술 이전

샤프TV 2022. 7. 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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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Jt8ANnoLp4

현대삼호중공업, 프랑스 GTT LNG컨테이너선 6척 탱크 설계 의뢰

 

현대상호중공업이 프랑스 해운기업 CMA CGM이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의 연료 컨테이너 선박용 탱크를 설계하라는 주문을 GTT에 넣었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각각 80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으며 6000입방미터 용량의 LNG연료 탱크가 장착되며, LNG 연료 탱크에는 Mark III Flex 멤브레인 격납 기술이 사용됩니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15000TEU 용량의 이중 연료 메탄올 동력 컨테이너 선으로 LNG뿐만 아니라 메탄올도 동력으로 쓸 수 있어 앞으로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25 4분기까지 6척의 선박을 모두 인도할 예정입니다.

 

한편 프랑스 GTT는 현재 연료 컨테이너 선박용 탱크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제작된 LNG 선에는 GTT Mark III Flex 멤브레인 격납 기술이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CMA CGM은 지난 달 이번 발주건에 대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위한 CMA CGM의 첫번째 메탄올 동력 선박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사우디 합작사 'IMI'에 초대형 유조선 기술 이전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합작조선소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에게 초대형 원유운반선 기술을 이전합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IMI에게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계약을 위해 압둘라 알 아흐마리 박사(Dr. Abdullah Al Ahmari) IMI 최고경영자(CEO)와 안오민 현대중공업 전무는 사우디 아라비아 라스 알 카이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참석해 업무협약(MOU)을 서명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대중공업이 2017 IMI 출범 이후 조선 역량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반영했습니다. 기술 지원으로 조선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IMI와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8 2월 조선 엔지니어링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9 IMI와 현대중공업, 바흐리(Bahri) 간 조선 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됐으며 그해 9월 기술 서비스 계약 기간이 체결됐습니다.

 

바흐리가 IMI 319000DWT급 유조선을 주문했고, IMI는 이를 현대중공업에 하청을 맡겼습니다. 당시 하청 계약 조항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지식 이전, IMI에 부여되는 지적 재산(IP) 사용 기제, IMI 직원이 새로운 선박 건조와 기획 기술을 습득할 개발 계획,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지난 3월에는 현대중공업과 IMI가 사우디 조선소에서 해군 함정 건조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MOU를 확대했습니다. 양사는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도크에서 군함을 생산합니다.

 

한편 IMI는 현대중공업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아랍에미리트 람프렐과 사우디 국영 아람코, 바흐리이 만든 합작조선소입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사장의 진두지휘로 탄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분 20%(1.3억 달러)에 달합니다.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496만㎡(150만평) 규모로 건설돼 선박 유지 보수, 수리, 재건 외 드릴링 리그와 선박 생산에 사용되는 자재, 서비스 구매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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