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9y1NzTxCGM K조선, 상반기 수주량 중국의 절반..."믿을 건 고부가 선박 뿐" 중국이 세계 조선 강국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중국의 신규 선박 수주량이 한국의 두 배에 달하는 등 양적인 면에서 K조선이 라이벌 중국에 밀리고 있는 겁니다. 일본이 경쟁 대열에서 이탈하면 한국과 중국은 세계 선박시장을 양분하며 하나뿐인 1위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연간 기준으로는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글로벌 선박 수주량 1위에 올랐으나, 올들어 중국이 반격에 성공하며 1위를 재탈환한 것입니다. 그러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해부터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쇄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