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한국조선해양, 2조원 규모 LNG선 7척 수주

샤프TV 2022. 8. 10. 16:51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5ZmOCs4qGnA

한국조선해양, 2조원 규모 LNG 7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발() 대량 발주 프로젝트에 힘입어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2조원 가까운 금액에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4천㎥급 LNG 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수주금액은 총 19628억원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구체적인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카타르발 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 2020 6월 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국내 '3' 조선업체와 100척이 넘는 LNG선 건조 슬롯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인해 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주한 LNG 운반선 수는 총 17척으로 추정됩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길이 299m · 너비 45.4m ·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41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습니다.

202021, 202126척에 이어 3년 연속 LNG 운반선 시장 점유율 1위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조선·해양 부문에서 총 161, 1929천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1744천만 달러의 110.6%를 달성했습니다.

반응형